라이엇 공식 계약 DB(GCD) 보는 법
프로게이머 계약 기간이 어디에 공개돼 있고, 어떻게 읽고, 무엇을 못 보는지.
GCD 가 뭔가
Global Contract Database(GCD)는 라이엇이 공개하는 공식 계약 명부입니다. 리그 소속으로 등록된
선수·코치가 어느 팀에 언제까지 묶여 있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이적설의 근거로 커뮤니티가 인용하는
"계약 만료 2026.11.16" 같은 날짜는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형식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이고, 지역별로 탭이 나뉘어 있습니다(한국·아메리카스·EMEA·중국·아시아태평양).
발로란트도 같은 방식의 VCT 계약 시트가 따로 있습니다. 두 시트 모두
데이터와 방법에 링크를 두었습니다.
읽는 법
- End Date — 계약 종료일. 이 날짜가 지나면 다른 팀과 협상·계약할 수 있습니다.
- Resident Status — 그 리그 기준 거주 자격. Non-Resident면 그 리그에서 용병(외국인
선수)으로 분류돼 출전 인원 제한을 받습니다. Native Resident 는 자국 선수 자격입니다.
- Role — 포지션. 한국(LCK) 탭에는 이 열이 아예 없습니다 — 그래서 시트만으로는
LCK 선수의 포지션을 알 수 없습니다.
- 맨 윗줄의 갱신 시각 — 탭마다 다릅니다. 어떤 지역은 오늘 갱신되고 어떤 지역은 두 달 전에
멈춰 있기도 합니다.
왜 시트만 보면 놓치는가
실제로 써 보면 세 가지가 걸립니다.
- 이력이 없습니다. 시트는 늘 '지금 상태'만 보여줍니다. 어제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 선수가
작년에 어디 있었는지는 남지 않습니다. 팀이 값을 고치면 이전 값은 그냥 사라집니다.
- 갱신이 늦습니다. 구단이 이적을 발표한 뒤에도 시트 반영까지 몇 주가 걸리는 일이 흔합니다.
반대로 발표 전에 시트가 먼저 바뀌어 이적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 정렬·검색이 사실상 안 됩니다. 지역 탭이 갈라져 있어 "11월에 풀리는 선수 전체"처럼
리그를 가로지르는 질문에 답하기 어렵고, 휴대폰에서는 읽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이 사이트가 그 위에 얹는 것
같은 시트를 하루 세 번 받아 다음을 만듭니다.
- FA 종합 명단 — 리그를 가로질러 한 표에, 평점 높은 순으로. 발로란트는
여기.
- 이적·계약 변경 기록 — 시트가 바뀐 것을 날짜별로 남깁니다. 시트가
지워 버리는 이력을 우리가 보관하는 셈입니다. RSS도 있습니다.
- 선수 평점 순위 — 공식 경기 기록으로 낸 평점을 계약 상태와 같은 줄에
둡니다. "잘하는데 계약이 끝나는 선수"가 스토브리그의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 선수·팀 페이지 — 만료일과 FA 여부, 최근 경기 기록.
시트가 아직 못 따라잡은 이적·재계약은 구단 공식 발표가 있는 것만 손으로 반영하고,
근거 링크를 데이터와 방법에 적어 둡니다. 추측은 넣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것
계약 만료일이 다 11월 16일인 이유는? 리그 규정상 계약 종료일이 그 날짜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11월 중순에 수백 명이 한꺼번에 FA가 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스토브리그 일정 안내를 보세요.
시트에 없는 선수는? 리그 등록이 안 된 연습생·아카데미 선수는 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트에서 이름이 사라졌으면 은퇴인가? 아닙니다. 구단이 등록을 정리했을 수도 있어서,
사라진 것만으로는 은퇴·이적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